중년의사랑, 사랑과 미움의 경계
중년의사랑, 사랑과 미움의 경계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고통이다. 미워하는 사람이 더 고통스럽다. 미움을 받는 사람은 잘 모른다. 상대가 자신을 얼마나 미워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미워하는 마음이 주는 불행은 사랑하는 마음이 주는 행복보다 훨씬 더 크고 강하다. 때문에 사랑하는 것보다 미워하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부부 사이에 미움이 생겨나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미움이 생긴다는 것은, 사랑이 없어졌음을 뜻한다. 사람을 미워하면, 미움은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에스컬레이터 된다. 서서히 미움이 커지는 것이 아니라, 곧 바로 아주 확실하게 미워진다. 일단 사람이 미워지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싫어지고 미워진다. 지금까지 얼굴이 예쁘다고 생각했었지만, 그 똑 같은 얼굴이 여우처럼 보이고, 복이 없는..
컬처 플러스/Life +
2022. 10. 8. 0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