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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불시착

컬처 플러스/Life +

by blackkiwi 2021. 10. 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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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어떻게 완성되는가?


진실한 사랑고백은 대개 일방적이다. 오직 한 사람을 향해 집착하고, 그 사람을 위해 자신의 사랑을 다 바치는 것이다. 여기에 사랑의 순수가 있다. 영혼을 바치는 사랑이다.  


주는 사랑은 동기가 있다. 사랑에 굶주렸거나, 사랑을 잘 몰랐거나, 상대방의 이상한 매력에 이끌려, 사랑의 노예가 된다. 


사랑을 받는 사랑은 그렇지 않다. 받는 사랑은 주는 사랑에 비해 덜 순수하다. 받는 사랑은 출발점에서는 불씨를 지피는 역할을 할 뿐이다. 강렬한 주는 사랑을 소극적으로 받아들이는 방식으로 주는 사랑을 더욱 강렬하게 달구는 역할을 한다.  

 

 

 

 

 

 

주는 사랑은 상대방을 위해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영혼이, 자신의 실존이 그런 사랑을 하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기 때문에 사랑을 주는 것이다. 대상에 대해 정확한 인식도 필요 없다. 사랑의 대상은 오직 반사체일 뿐이다. 자신의 사랑하는 방향과 에너지가 그대로 투사되어 좋은 감성과 인식으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주는 사랑은 스스로 이런 사랑의 형태, 관계를 무의식에서 어렴풋이 알고 있다. 그래서 그런 사랑이 때로 오래 가지 못한다는 사실도 인식할 수 있다. 뜨거운 사랑이 곧 식어버리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주는 사랑은 상대방이 받아들이든, 받아들이지 않든 개의치 않는다. 받아들이면 사랑을 쟁취했다고 생각하고, 때로는 상대를 정복했다고 성공감에 도취되기도 한다. 


하지만 받는 사랑이 똑 같은 강도로 주는 사랑을 받아들이고, 더 나아가 거꾸로 받는 사랑도 상대방에게 이차적인 사랑을 주게 만들어야 사랑이 완성된다는 사실을 발 모른다. 그래서 실패한다.   

 

사랑의 잉태, 사랑의 태생, 사랑의 성장, 사랑의 완성이라는 4단계는 인간의 생애와 비슷하다.

 

 

 

 

그러므로 이런 전 과정을 제대로 거쳐서 완전한 사랑에 이르기는 쉽지 않다. 

특히 사람의 일생은 혼자 개척해 나가는 것이지만, 사랑의 일생에는 반드시 상대방이 존재한다. 

그래서 상대적이고, 복잡해지는 것이다.

 

 

<출처 김주덕 변호사 SNS>

 

 

      글쓴이: 김주덕 변호사

       이력 

 

법무법인 태일 대표변호사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교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판부장검사
경희대학교 법과대학 법학박사
대전지방검찰청 특별수사부장검사에서 근무

 

 


사랑의불시착 ost  "마음을 드려요"

아이유 가사

 


당신에게 드릴 게 없어서
나의 마음을 드려요
그대에게 받은 게 많아서
표현을 다 할 수가 없어요

나지막한 인사에
수많은 내 마음 고이 담아
그대에게로 건네면
내 마음 조금 알까요

어떤 이유로 만나
나와 사랑을 하고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 있어준 당신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어떤 소식 보다 더
애타게 기다려지는 그대
엇갈리지 않게 여기
기다릴게요

눌러 적은 편지에
수많은 그리움 고이 담아
그대 내게로 올 때면
그 손에 쥐어줄게요

어떤 이유로 만나
나와 사랑을 하고
어떤 이유로 내게 와
함께 있어준 당신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네 번의 모든 계절들과
열두 달의 시간을 너와
숨이 차게 매일
사랑하며 함께 할게

어떤 이유로 만나
우리 사랑을 했던
지금 이 순간처럼
매일 바라보며
애써주기를

부디 행복한 날도
살다 지치는 날도
모두 그대의 곁에 내가
있어줄 수 있길

부디 
추억만 남지 않길 너완 

 





 


 

탈무드  지혜 22 가지  



1 : 사람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는 세 가지는 번민과 불화, 비어 있는 돈지갑이다. 

이 가운데서도 특히 큰 상처를 내는 것은 '비어 있는 돈지갑'이다.  
 
2 : 악마가 바빠서 모든 사람들을 찾아다닐 수 없을 땐 의지가 약한 자에게 술을 대신 보낸다. 
 
3 : 침묵보다 더 가치 있는 말을 하지 못할 바에는 침묵하라. 쓸데없는 많은 말을 할 바에는 차라리 진주를 위험한 곳에 던져라. 많은 단어로 적게 말하지 말고, 적은 단어로 많은 것을 말하라. 
 
4 : 자신보다 현명한 사람 앞에서는 침묵하라. 
 
5 :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은 외우기 위해서가 아니다. 몇 번이고 복습하다 보면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 결점이 없는 친구를 사귀려고 애쓰다보면 평생 친구를 갖지 못할 것이다. 
 
7 : 먼저 해야 할 일부터 손을 대라. 뒤로 미룰 수 있는 일은 마지막에 가서 하라. 
 
8 : 물고기는 입으로 낚싯바늘을 물어 잡힌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언제나 그 입이 문제다. 
 
9 : 지혜로운 사람은 본 것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들은 것을 이야기 한다. 
 
10 : 강한 사람이란 자기 자신을 억누를 수 있는 사람이다. 또한 적을 벗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다. 
 
11 : 뛰어난 말에게도 채찍질은 필요하다. 현인에게도 충고는 필요한 법이다. 
 
12 : 눈에 보이지 않는 것보다 마음에 보이지 않는 편이 더 두렵다. 
 
13 : 좋은 단지를 갖고 있다면 오늘 사용하라. 내일에는 깨져 버릴지도 모른다. 
 
14 : 한 닢의 동전만 들어있는 항아리는 요란스러운 소리를 내다. 하지만 동전이 가득 찬 항아리는 조용하다. 
 
15 : 그 사람 입장에 서기 전까지는 절대 그 사람을 욕하거나 책망해선 안 된다. 
 
16 : 옷은 가능한 한 잘 입고 다녀라. 외모는 생각보다 훨씬 중요하다. 
 
17 : 사람에게는 하나의 입과 두 개의 귀가 있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로 하라는 뜻이다. 
 
18 : 승자는 눈을 밟아 나아가면서 길을 만든다. 패자는 그저 눈이 녹기를 기다린다. 
 
19 : 자기 아이에게 육체적 노동을 가르치지 않는다면 약탈과 강도를 가르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20 :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자신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다. 
 
21 : 인간은 남이 앓고 있는 하찮은 병은 금방 알아차려도 자신이 죽을 병은 결코 깨닫지 못한다. 
 
22 : 하나의 화살만 생각하라. 두 번째 화살이 있다고 안심하는 순간, 첫 번째 화살에 집중하지 않게 된다.

 


 

탈무드 간통 

 

유부녀와 간통하던 유태인이 현장에서 들켜 랍비앞에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이 유태인은 간통한 것은 사실이지만 양심의 가책은 없다는 대답이었다. 랍비는 화를 내었다.
[이런 뻔뻔스런 친구가 있나?]
[랍비님, 그렇게 꾸중만 하지 마시고 저의 말도 들어 주십시오. 이유를 들어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남을 비판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그래 어디 말해 보게.]
[랍비님.내 아내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그야 간통이 아니지.]
[그러면 나를 간통으로 고소한 사람이 나와 잠을 같이 잔 여자와 관계를 맺은 것은 어떻습니까?]
[그것도 자기 부인이니까 당연한 일이 아닌가?]
[그렇다면, 그 남자와 내 아내가 관계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이 친구, 아무래도 머리가 돌았군.]
[랍비님, 머리가 돈게 아닙니다. 내가 그 남자가 관계해서는 안되는 여자와 잠을같이 자도 괜찮다면, 그 남자가 관계해도 괜찮은 여자와 잠을 자는 것은 잘못될 게 없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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