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자는 동안 등을 토닥여줬습니다.
처음엔 깜짝 놀랐는데
적응되었는지 이내 잠이들더라고요.
쿨쿨- 새근새근 자고 있는 강아지의 등을
토닥토닥 두드려주니까 저도 마음이 안정되기 시작했네요.
맘 진정되고… 팔은 좀 아팠지만요.
명절을 지내고 받은 김을 처리하기 바쁩니다.
얼마전에는 떡국이나 만둣국을 끓여먹고
거기다 김을 잘 부숴서 넣기도 하고
밥먹을 때 김이 필수처럼 올라가있고
그렇게 하나하나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보관이 워낙 힘들다 보니까
잘 눅고 먹기 싫어질 때가 많아지더라고요.
김은 이래서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도 얼른 먹고 조금 줄여놓고 싶어서
그냥 다 버리는데
이제 김이 아쉬워질 때 즈음이면
김 버리는 것이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사실 버린 김만해도 두 통 이상 나올 것 같은ㅋㅋㅋ
하여튼 눅눅한 김은 전자레인지에 살짝만 돌려주면
조금 파삭파삭하게 다시 먹을 수 있어요.
저도 얼마전에 알아서 그렇게 먹고 있는데.
따듯한 김이 조금 어색하긴 하지만 나름 괜찮은 것 같더군요.
ㅋㅋㅋㅋ 눅눅한 김 해결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버리지 않고 잘 먹을 수 있겠죠? 신나라-
버리는 김 없이, 다 먹고 조금씩 처리해나갈렵니다.
사람 나고 돈 났지 돈 나고 사람 났나.
- 아무리 돈이 귀중하다 하여도 사람보다 더 귀중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돈밖에 모르는 사람을 비난하여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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