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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중 최고의 짜증났던 일 써볼게요

소확행/happyday

by blackkiwi 2020. 2. 2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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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생…각을 하고 지내고 있는지
강아지의 생각을 읽어보고 싶네요~~
아~ 그러면은… 훨~씬 편할 텐데…!
정말로 어렵죠^^?
으음, 배가고픈 건가~!? 목마르니?
그…걸 눈치로 맞춰봐야 하니
당연히 힘이들답니다.
말..하면 그게 강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럴… 땐 꼭
말을… 해줬으면 좋겠군요.



제 인생 중 최고의 짜증났던 일 써볼게요
열심히 알바하고 있었죠.
느낌이 그런가 엄마나 아빠에게 부담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강해지니
용돈을 벌기 시작한 것 같아요.
짜증나지만 쓸때 눈치 안보고 쓰고
사회를 겪어본다 생각해보고 시작해본 일이랍니다
남들이 보기엔 편한 아르바이트 입니다.
바코드만 찍는 단순노동같은 일이었답니다
그래도 진짜 또라이 같은 사람들을 다 만났습니다.
이 악물고 버티며 벌어왔습니다.
단돈 얼마라도 받으면 밥값은 벌었으니까요.



숙제와 아울러 하려고 하니까,
진짜로 괴로운 맛입니다.
이런 저런 일이 끝나면 열정적이게 뛰어와 알바를 가고…
자정이 되면 돌아왔습니다.
피곤한 하루하루 였습니다 다독이며 해왔는데
그리고 얼마후 알바건물이 도어가 닫았더라구요.
조금 이상하다 싶었는데
어렸던 저는 또라이같아서 그냥 내부공사구나 했었어요.
허전하긴 했지만 일도 다녔답니다.



그런데 사장놈이 인기척도 없이 잠적을 했었습니다.
몇달치 머니를 받지 못하고 내쳐졌고
사장의 세세한 핑계는 듣고싶지 않았습니다.
노동부에 신고를 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녔지만
나중에는 머니도 못 챙겼습니다.
그래도 범법자의 표시는 해놨으니 그걸로 위안 삼고 지낸답니다.
겪을 수 없는 과거였죠.
이동하는 거리는 머니가 아까웠었지만
그래도 사회경험 했다고 생각합니다.
두번다시 경험하면 진절머리 나겠지만
발 없는 말이 천리 간다. - 소문은 빨리 전달되므로 말조심 하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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