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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오랜만에 식구들과 모두 외출을 나왔어요

소확행/happyday

by blackkiwi 2019. 12. 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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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이… 있었나…?
너무 평범…한 순간을 지내와서
별 감흥이 없을 때엔 너무나 특별한
경험을 해왔던 일이라든가…
또 다른 사람의 얘길
떠올린답니다. 쭉 생각합니다.



그러면은 그 하루도 특별하게1!
바껴버리는 것 같아요.
진짜 아무 얘기들이나 적어보겠어요.
시작을 해봐도 될까요?



엄청 오랜만에 식구들과 모두 외출을 나왔어요
하하, 오늘 진짜로 간만에 가족과 함께 외출을 나왔답니다.
어찌나 간만인지… 한마음 한뜻으로
행복했고 내 자신도 들떠가지고 짐이…
엄청나게 잔뜩 나왔답니다. 오~



결국 짐을 가득 들고
나왔어요^^ 근처에 가는 건데 이렇게 짐이 많은거야!?
라고 막… 웃었습니다… 누가 보면은
해외여행가는줄 알겠다고 오랜만에 서로의 눈을 보며 박장대소 웃었어요.
그래도… 싸들고 집 앞의 바다라도 오니까
정말 좋았던거 있죠… 후후…



너무나도 좋은 바람이… 우리를… 반겼고
항상 집 근처에서… 맡는 공기가 아닌…
타악~ 트인 곳에서의… 그 공기는
정말… 차원이 틀렸습니다.
집에서 싸온 음식을… 먹으면서 걸었어요~



계속계속 걸으면서 다양한 얘기도
마구마구 하고 말하기 힘들었던 이야기나 일도 주절거리고
^^ 이런 임티처럼
웃음과 미소가 떠나질 않았어요…
자연을 하염없이 보는 것이 이렇게나 좋은건가?
사랑하는 사람들끼리 와서 더.. 괜찮은 것 같네요.



그래서^^ 더 행복하겠지요. 그쵸~?
오랜만에 나온 외출은… 대성공이었답니다.
진짜로 완벽했습니다. 싸왔던 짐들도 거의 다 풀어버리고
진짜진짜 맛있게 먹을 것도 모~두다 먹었답니다. 하하하…
느린 소도 성낼 적이 있다. - 아무리 성미가 느리고 순한듯 한 사람도 화가 나면 상당히 무섭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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