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까지 대학로 르미에르 소극장에서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아토피 환우 치료 기금에 기부
아토피 환자들에게 겨울은 무척 괴로운 계절이다. 차고 건조한 공기가 아토피 증상을 악화시키고 겨울철 야외활동 감소로 면역력마저 약해지기 때문이다. 아토피에 대한 관리가 매우 필요한 시점에서 아토피 환우와 가족들을 위한 무료 문화공연이 열릴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행정안전부 비영리 민간단체인 안전사랑실천연합(대표 천대원)은 오는 2월 15일부터 3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 대학로 르미에르 소극장에서 아토피 환우와 그 가족들을 초청, “페이퍼 아토피(Paper Artopy)” 공연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환경부와 (재)나눔실천재단, 해미소한의원네트워크(www.haemiso.com 대표 주진원), 웅진홈스쿨, 국공립유치원연합 등이 후원한다. 공연 제목은 ‘토피의 숲 속 모험’. 주최 측은 ‘아토피 없는 서울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토피로 고통 받는 환아들과 부모들에게 재미있고 즐거운 도전으로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관리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기획제작을 맡고 있는 극단 토인(대표 박진수)은 한국 최초로 페이퍼 아트 공연을 기획했다. 박 대표는 이번 공연이 페이퍼 아트 작품을 시공간의 복합장르인 무대 공연으로 발전시키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고 말했다. 페이퍼 아트(Paper Art)는 종이 소재를 이용, 접거나 구부리고 찢고 오려 만든 작품을 말한다. 여러 겹을 붙여 3D 효과를 내거나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색을 활용하기도 한다. ‘페이퍼 아토피’ 공연은 페이퍼 아트를 활용, 음악과 함께 이야기를 펼치는 관객참여형 오픈극으로 아토피 환우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경이로운 판타지를 제공한다.
공연에서는 아토피를 앓고 있는 빨간 모자 아이가 이웃 마을 할머니 댁으로 심부름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모험과 상상의 세계를 경험한다. 아토피 환우들과 가족들은 주인공과 함께 좌충우돌하는 동화 속 여행을 즐기며 페이퍼 아트로 빚어지는 환상적인 예술의 세계를 맛보고 아토피를 이길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갖게 된다.
이번 공연을 후원하고 있는 해미소한의원측은 아토피로 고생하는 환우들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번 문화공연을 마련했다며 공연을 통해 난치성 질환인 아토피를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미소한의원은 자연, 사람, 나눔을 핵심가치로 삼아 한방 각 분야 명의로 이름난 한의사들이 모여 만든 한방네트워크다. 특히 아토피와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환우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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