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브루타 탈무드 선생과 마녀(마케팅하는여자) 부부CEO가 주말 방문한 곳은 바로 광명동굴!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이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열리고 있었다.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의 바비인형 컬렉션과 바비인형 제조사인 미국 마텔사의 특별한 바비인형을 세계 첫 국제순회 전시로 개최한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은 바비인형의 역사와 의상을 통한 여성의 직업과 패션의 변천사를 다양하게 보여주었다.
하브루타 탈무드 선생이 바비인형들의 옷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지난해 4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로 개최된 라스코 동굴벽화 전시회를 놓쳤는데 이번에는 다행히 바비인형전이라도 볼 수 있어서 다행이다.
지난 라스코 동굴벽화 국제순회 광명동굴전에 이은 이번 문화민주화 시즌2 Hello, 바비 광명동굴전은 아무래도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문화체험으로 좋은 기회인 지 주변에 가족단위로 온 가족관람객이 많았다.
하브루타 탈무드 선생은 바비인형전은 별로 재미없어 패쑤패쑤~~ 하며 연신 하품을 해댔지만, 관이나 감옥 체험은 재미있는 듯 관 속에서 미소까지 지었다.
바비인형
1959년 미국 마텔에서 만든 인형 시리즈. 대부분의 영어권(특히 미국) 여자 아이들이 하나씩 가지고 있는 스테디 셀러 인형이자 세계에서 제일 유명하고 콜렉터가 많은 인형이다. 날씬한 미인형 인형 브랜드로 여자아이들이 크게 대리만족을 느끼는 듯. 성인도 예외가 아닌지 성인들 중에서도 수집하는 사람이 꽤 있다.
1950년대 당시에는 어린이 인형이 모두 3~4등신 아기 체형의 인형 밖에 없었으며, 미국 사회에서 여성의 역할은 가정을 돌보고 아이를 양육하는 주부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이런 시대에 늘씬하고 성인적인 몸매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일하는 젊은 여성'을 제시하여 여아 놀이용품 시장을 혁신하고, 여아들에게 '우리도 아이를 돌보는 것 말고 할 수 있는 게 많구나'라는 꿈을 심어준 제품이 바비 인형이었다. 이런 대담한 접근은 업계에 일대 센세이션을 불러왔다.
외모가 탁월하고 '인형 같다’라는 걸 표현할 때 자주 비유되는 인형이다. 백발에 선탠을 한 형태를 기본형으로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바비라고 했을 때 떠올릴 수 있는 인형의 인종형은 백인, 히스패닉, 동양인, 흑인 등 다양하며 어린아이, 십대, 성인 남성형도 인종과 연령별로 있다.